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독거노인들을 찾아 밑반찬, 부채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재홍 대표와 임직원 50명은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을 후원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 20여명과 함께 직접 부채를 제작하고, 오이소박이와 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 서대문구 현저동, 종로구 무악동, 옥촌동, 행촌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세대를 찾아 무더위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반찬과 직접 만든 부채 등을 전달했다.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안마를 해주면서 말동무가 돼 혼자서 적적하게 지내고 있는 노인들의 소외감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그룹 16개 계열사, 58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전국 60여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 이웃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화 무역부문은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에 대한 지원과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 교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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