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친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아내가 화제다.
미국의 한 스포츠연예 매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또는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섹시 순위를 매겼다.
당시 나바스의 아내이자 코스타리카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안드레아 살라스는 '섹시 랭킹' 4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살라스는 뛰어난 미모와 섹시한 몸매로 코스타리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바스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8강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쳤다. 나바스는 총 20개의 슈팅과 함께 8개의 유효 슈팅을 퍼부은 네덜란드의 공세를 모두 막아냈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코스타리카는 네덜란드에 3-4로 졌지만 축구 팬들은 나바스에게 찬사를 보냈고 경기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MOM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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