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4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안전체험 수련활동 사전안전영향평가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수련활동 전에 먼저 학부모 및 수련담당 교사가 수련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4개 고교 학부모, 교사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안전영향평가 주안점 소개,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동의 착용법 및 수상안전 교육, 래프팅 활동 도중 구조자세, 보트 전복 시 탈출 방법, 세이퍼 트래킹(산악 안전체험)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 수련활동 사전안전영향평가제를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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