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류수영 두고 서효림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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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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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황정음과 서효림이 한 남자를 두고 대립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 극본 나연숙) 6회에서 서인애(황정음)는 한광훈(류수영) 대신 약속 장소에 나온 천혜진(서효림)을 만났다.

천혜진은 “광훈 씨 오늘 새벽 비행기로 서울을 떠났다. 광훈 씨 여권도 잘 안 나오는 집안이다. 우리 아버지가 유학가는 준비를 대신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집안에 있어야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애는 “권력을 믿고 사람을 조정하겠다. 잘 들어라. 광훈 씨와 나를 갈라놓을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라고 잘라말했다. 천혜진도 물러나지 않았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광훈 씨 내 남편이 되고 말거다. 한 사람을 위해 내 모든 것을 걸겠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이날 서인애는 국무총리 김건표(정동환)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휩싸였다.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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