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7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이 제시한 3200만 파운드(약 554억 원)의 이적료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사실 산체스는 EPL의 또 다른 구단 리버풀 FC행이 유력해 보였다. 바르셀로나가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을 위해 산체스를 리버풀로 이적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산체스 본인이 리버풀보다 아스널로 이적을 원해 협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만 19골 10도움을 올리며 ‘에이스’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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