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도 하고 사랑도 나누고”... 한미약품 헌혈참여 4600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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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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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신입사원들 (왼쪽부터) 인사팀 김도윤, 개발팀 김형민, 임상팀 김지혜 씨 [사진제공=한미약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 누적 참여자가 4600명을 넘어섰다.

한미약품은 이달 2~4일까지 실시한 2014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23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헌혈캠페인이 시작된 1981년 이후 누적 참여자 수가 총 4651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정기검진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장 및 영업사원 교육장 등에서 233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981년 시작돼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헌혈행사는 매년 초 첫 근무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건강검진 때에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는 “전사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제약산업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며 “사랑을 나누는 헌혈 문화가 사내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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