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아침운동 활성화학교(Move Sports)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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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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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아침운동 활성화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50개교 중학생 대상으로 하며 학교체육 전문 (주)위피크를 통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식 운동(Move Sports 프로그램)을 적용했으며 게임 형식의 교육과정으로 협동·배려·나눔의 인성교육도 병행한다.

2014년 아침운동 활성화 선정학교는 지도자 연수를 통해 20~30명으로 구성된 단위학교 팀에게 실내프로그램(킨볼), 실외프로그램(킥런볼, 풋볼, 핸드볼), 공통프로그램(체력 및 협동)을 주 2회(1회 40분) 총 20주 지원하며 운영에 필요한 교구 및 용품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축구, 농구 등 경쟁형태가 아닌 뉴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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