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여자는 미래가 없다(A women who doesn't wear perfume has no future)"라고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말이 문득 떠오른다. 하지만 어디 여자만 그러하겠나 이제는 남자도 여자보다 더 고민하고 공들여 자신만의 향을 찾는 시대다. 후각이 주는 기억이 예상치 못한 특별함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깨달은 탓인지도 모르겠다.
향수는 계절별로 나눠 사용하면 그때마다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 머스크 향은 사계절 남성에게 아주 좋은 향이지만 푹푹 찌는 한여름에는 상대가 멋진 남성이라도 얼굴부터 찡그리게 될 수 있다. 습한 더위에는 상쾌하고 가벼운 향수가 좋다.
남성들이 향수를 뿌릴 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은 오전에 한번 뿌리고 끝난다는 점이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향수는 자연 재료가 10% 수준에서 끝난다. 이 때문에 특유의 알코올 향이 많이 나는데, 이런 향수는 지속력이 약하다. 향수의 지속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아침에 한번, 점심 먹고 한번, 오후 늦게 한번 살짝 뿌려준다면 하루내내 그 향이 당신을 맴돌게 된다. 아침부터 한 통을 다 쓰는 게 아니라 살짝 하루에 세 번 정도 쓰면 된다.
물을 모티브로 한 향수답게 시원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향기와 부드러움이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향기와 부드러움이 인상적이다.
조약돌을 모티브로한 향수병 디자인이 인상적
아쿠아노트의 향기들은 잘못하면 물비린내 비슷한 향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유의 시원하고 깨끗한 향기 매력적이다.
아쿠아노트의 향기들은 잘못하면 물비린내 비슷한 향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유의 시원하고 깨끗한 향기 매력적이다.
마지막 향수는 '피오라 러브 포이즌'이다.
시원하고 쿨한 시트러스향으로 기분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러운 향기와 로맨틱한 향도 있어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기에도 좋다.
페로몬이 들어있는 페로몬향수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남주인공이 뿌린 향수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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