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민선 6기 첫 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에게 변화된 공직생활을 요구했다.
7일 오전 8시 20분 시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계획보고에서 김 시장은 “시장을 먼저 보지 말고 시민을 먼저 생각해 공직생활에 임해달라”며, “한발 앞서가는 보령시를 위해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변화된 공직을 요구했다.
또 “시민을 위한 지적사항이나 개선사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빠르게 조치해 달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의전을 최소화 하고 자리배치 등에 격식을 차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는 관광객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즐거운 축제여야 한다”며, “로데오거리에서 시민을 위한 풍물놀이 등 새롭고 변화되는 축제를 개최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첫 간부회의에서는 김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집중호우 대비 재해대책 만전, 관광지 청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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