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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노다메 칸타빌레 PD, “윤아 심은경 원작자가 싫다면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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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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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노다메 칸타빌레 PD, “윤아 심은경 원작자가 싫다면 어쩔 수 없어?”…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윤아 심은경 노다 메구미 역 꼭 본인과 협의를 원한 것으로 알려져

심은경 대신 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유력한 가운데 담당PD가 입을 열었다.

KBS 한상우 PD는 7일 "심은경 대신 윤아가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기는 하지만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때문에 윤아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PD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가 원하는 노다 메구미는 우에노 주리와 100% 일치하는 인물"이라며 "우리 쪽에서 여주인공을 캐스팅하더라고 원작자가 '노'(NO)라고 얘기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원작자는 노다 메구미 역에 대해서만은 꼭 본인과 협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을 연기하게 된다.

윤아 측과 그룹에이트는 현재 노다메 칸타빌레 세부 사항을 조율 중으로 최종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2월 종영한 '총리와 나' 이후 8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현재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캐스팅됐다. 최근에는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도희의 소속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 지금은 계약서 작성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도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으로 덩치는 작지만 식탐이 많아 대식하는 습관을 가진 사쿠라 역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한 후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드라마로 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당시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는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클래식하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현재 나머지 캐릭터에 대한 세부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양상=권다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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