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어린이 119체험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경기도소방학교(용인시 남사면 소재) 시설을 활용한 숙박형 체험캠프로 오는31일부터 8월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매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속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생활을 습관화시키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기속 탈출, 캠프파이어 등 3개 테마 12개 코너로 진행되고,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동두천소방서 예방민원팀(830-5311~5)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위탁교육비, 보험료, 식비 등을 포함 1인당 6만5,980원이다.
동두천소방서장 심재빈은 “이번 캠프는 세월호 사건 등 크고 작은 일들로 상반기를 힘들게 보낸 점을 감안하여, 안전문화를 선도할 어린 꿈나무들에게 위기능력과 상황판단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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