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안전용품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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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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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9일 G마켓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정용 가스밸브차단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타이머가 자동으로 밸브를 잠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화재·가스감지기와 누전차단기의 판매도 각 143%, 203% 증가했다. 휴가로 집을 비울 때 대비하기 위한 가정용 창문 잠금장치와 안전바 판매는 35% 늘었다.

차량용 소화기(95%), 후방감지기(54%), 유아용 카시트·목보호대·안전벨트 (23%) 등 차량용 안전용품에도 많은 수요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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