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특집>50m 옥상 슬라이드…노는 높이가 다른 원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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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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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의 시즌'이 돌아왔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고 뜨겁다는 기상청의 전망이다. 더위를 식히는데는 산과 바다도 좋지만 워터파크가 제격이다. 무더운 여름을 신나고 짜릿하게 즐길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도 인기다.
올여름, 안전과 재미 모두 갖춘 워터파크로 떠나자. 스릴 만점 놀이시설과 이국적인 풍경을 갖춘 국내 대형 워터파크가 기다리고 있다. 클럽 ‘옥타곤’과 함께 하는 DJ 뮤직파티와 워터파크 안에서 다과도 즐길수 있는 풀파티, 재미있는 게임까지 이색 이벤트도 풍성하다. 가족·연인과 함께 가기좋은, 급수가 다른 '물좋은 워터파크' 4곳을 소개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노는 높이가 다르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새로운 슬로건이다. 이 문구 하나로 원마운트 만의 개성과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다른 워터파크와는 다르다…원마운트의 명물 투겔라이드까지 짜릿함 '가득'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가족 고객.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도심형 최대 규모(연면적 4만㎡)의 너른 공간 뿐 아니라 지상 50m 높이의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는 그야말로 ‘높이가 다른’ 워터파크다.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워터파크라는 공간의 특이함 덕에 놀이시설의 스펙부터 타 워터파크와 차별화된다. 

주변의 호수공원과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 슬라이드 ‘월링더비쉬’는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특히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지상으로부터 50m 높이까지 솟아있는 전망대에서 오로지 튜브 하나에 의존해 쏟아지듯 낙하하는 순간 짜릿함은 배가 된다. 

비슷한 높이의 쌍두마차 격 슬라이드 ‘스카이부메랑고’ 역시 스릴 만점이다. 하늘로 솟구치는 순간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다.

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건물 밖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오직 원마운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이다.

빠른 속도와 회전에 타는 사람은 물론 바라보는 사람까지도 간담을 서늘케 한다.

◆다양한 이벤트, 풀파티로 재미 '두배'
 

원마운트에서 즐기는 풀사이드 파티

물론 원마운트 워터파크의 재미가 높이에 국한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원마운트는 수면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수중게임과 이벤트, 풀파티로 고객을 지루할 틈 없게 한다.

워터건의 거센 물줄기를 피해 물 위를 건너는 외줄타기, 에어바운스 위로 다이빙해 파트너를 물 속에 빠뜨리는 블롭점프 등 아이디어가 빛나는 각종 게임들이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선 다양하게 펼쳐진다. 때때로 밤이 되면 거품을 가득 채운 풀에서 와인과 바비큐,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풀파티가 마련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족단위 이용객까지 살뜰하게..안전에도 최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역도 살뜰하게 갖췄다.

시간 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물∙음악∙빛의 화려한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이같은 어린이 전용 공간은 모두 낮은 수심으로 조성돼 있어 안전 또한 걱정 없다.

자녀가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바로 옆에 자리한 워터 테라피 시스템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다. 불감 온도 35℃에서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을 갖춰 최적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뒀기 때문이다.

◆한여름에 겨울을 즐긴다?! 원마운트만의 매력
 

무더운 여름에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파크가 이색적인 재미를 준다.

무더워진 날씨에 때로 시원한 겨울이 그리워진다면 365일 눈이 내리는 ‘한 여름의 겨울왕국’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공의 반전을 가져오는 실내의 차가운 공기와 북유럽 산타마을 콘셉트의 환상적인 아름다움, 해외의 유명 여행지나 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색적인 동물썰매는 좀 더 색다른 피서지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갈증을 한번에 날려준다. 156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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