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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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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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8일 서울 금천구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사업(KB 꿈이 자라는 밥상)' 1호점 오픈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역아동센터 주방 및 급식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9일 KB금융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 회장, 강명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사장, 지역아동센터장 및 어린이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서울 금천구 금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급식환경 개선사업(KB 꿈이 자라는 밥상)' 1호점 오픈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KB 꿈이 자라는 밥상'은 노후하고 열악한 주방 및 급식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국 32개 지역아동센터(수도권 6개소, 충청권 5개소, 강원권 2개소, 전라권 9개소, 경상권 10개소) 대상으로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 회장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밝은 곳에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KB금융은 시우(時雨)처럼 때 맞추어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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