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10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취임 후 첫 읍면 초도 순방을 실시한다.
이번 순방은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군수는 읍면장으로부터 주요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한 후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꽃 수반, 현수막 설치 등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없애고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군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제시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순방은 기존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군정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견이 자연스럽게 표출 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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