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에 전진 배치되는 119특수구조단 소속 구조대원은 수난구조과정 등 특수사고 대응교육을 이수한 구조능력이 뛰어난 정예대원으로 침수지역 구조 활동에 필요한 구명보트, 탐색장비 등 각종 첨단구조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태풍경로에 따라 유동적으로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이 51㎧ 이상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와 더불어 초강풍에 의한 정전사태, 통신두절, 옥외간판 광고물 추락, 고층아파트 유리창파손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도는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17개 소방서는 사전 장비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다발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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