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워크아웃 진행현황과 관련해 입장을 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대표가 직접 나와 팬택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동통신사들의 출자전환을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택 채권단은 지난 4일 이동통신사의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팬택의 정상화 방안을 가결시켰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출자전환 후 추가 지원 등을 우려해 출자전환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