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정부 유전 본격 재가동 등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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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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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리비아 정부의 주요 유전 재가동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1달러(1.1%) 하락한 배럴당 102.29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4센트(0.59%) 내려간 108.30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리비아 정부가 주요 유전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했다. 이에 따라 하루 원유 생산량이 34만 배럴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올라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7.8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324.3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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