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인천공항 내 상주하고 있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경찰대, 인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유관기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단 및 해외 주요인사에 대한 입출국 간소화, 통관, 검역, 의전, 안전 등 공항영접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현안사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 44개국 선수․임원단 및 외빈 1만7600여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천공항 내 관련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항영접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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