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첫 민생행보, 영농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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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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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흥덕구 옥산면 농가 3곳 방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10일 새벽 옥산면 지역 농가 3곳을 방문했다. 지난 1일 취임 이후 첫 민생행보로 영농현장을 택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흥덕구 옥산면 친환경 느타리버섯, 화훼, 블루베리 재배 농장을 방문해 작물별 재배 방법과 생산현황, 유통 등 영농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먼저 옥산면 국사리 오춘식(56) 씨의 친환경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친환경 작물의 생산 유통 과정, 도시농업 접목방안, 고소득 창출의 비결 등을 들었다.

이어 옥산면 장도리에서 화훼 재배 농장을 운영하는 윤범섭(38) 씨 농가를 찾아 재배 시설 등을 돌아보고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농가의 노력과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청취했다.

또  1998년 귀농 후 현재 연소득 10억원의 부농이 된 유강선(47) 씨의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어려웠던 귀농 과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블루베리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한 성공 노하우를 들었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도농 복합 도시인 만큼 농업발전 또한 일등경제 으뜸청주 실현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주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업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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