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 "국산 쌀 소비 촉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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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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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베스트코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쌀 소비량 감소와 쌀 관세화 문제가 국내 농가의 주름살을 깊게 하는 가운데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는 외식업을 대상으로 국산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대상베스트코는 10일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우리쌀 ‘신동진’을 출시했다.

신동진은 한·미·일을 대표하는 ‘화영벼’ ‘칼로스’ ‘기누히카리’의 3개 품종의 특성을 모두 갖춘 쌀이다.

부드럽고 독특한 찰기가 있어 고급일식집에서 초밥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찰현미 대신 혼반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김순겸 대상베스트코 사업본부장은 “신동진은 타제품보다 쌀알이 커서 다른 품종과 혼합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다”며 “수입쌀보다 맛이 좋아 대상베스트코의 주요 고객인 외식업경영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상베스트코는 충남도의 광역브랜드 쌀 '청풍명월‘을 비롯해 20여 가지 국산 쌀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쌀 소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상베스트코는 농협중앙회, 대한양곡유통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국산 쌀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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