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실적 전국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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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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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 목표보다 9619억 원 많은 14조 8535억 원 상반기 지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25조 1152억 원 가운데 14조 8535억 원을 집행해,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도(道)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4조 8535억 원은 도의 당초 목표실적인 13조 8916억 원 보다 9619억 원이 많은 금액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9개 도 가운데 8위를 기록했었다.

이번에 안전행정부 수상 기관 선정으로 연말에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게 되는데, 도는 이를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조기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 ▲일자리지원 사업 ▲SOC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집행을 집중 관리해 왔다.

이희원 도 예산담당관은 "이번에 안전행정부 수상 기관 선정으로 연말에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게 되는데,이를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예산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 굿모닝 광역버스 따복마을 조성 빅파이 프로젝트 등 민선 6기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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