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패배에 대해 슬픔에 빠져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그 부분을 위로해 주고 싶어서 했던 것인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대표팀 회식, 홍명보 안타깝다” “대표팀 회식, 홍명보 입장도 이해돼” “대표팀 회식, 홍명보 어딜 가든 성공하시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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