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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코칭 및 고용키움 워크숍[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대전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코칭 및 고용키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령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일자리 지원 5개 기관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령시 지역고용동향 자료 분석,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 논의, 지역현안 사업 발굴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보령시의 고용률은 2013년 하반기 기준 70.4%로 충남시군 평균 68.1%에 비해 2.3%포인트 높고, 경제활동 참가율도 67.3%로 전국 및 충남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타 지역보다 ‘50대이상’, ‘농림어업’, ‘비임금 근로자’의 취업 비중이 높고, 예년에 비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중장기적 종합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직업능력 개발 및 진로 지도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30대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농공단지 등 산업 밀집지역의 인력수요 실태를 파악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고용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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