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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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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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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인 야구 인프라 확장 등 대한민국 아마야구 발전과  경기도 동두천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이 오는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0일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공식은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에 대한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 박찬호 선수, 박문창 소요산야구공원(주) 대표, 팀61 정태호 대표, 동두천시야구협회 유치의 회장, 동두천시 야구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첫 삽을 들었다.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은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에 야구를 중심으로 한 가족중심 종합 스포츠 레저시설로서 319,519㎡ 규모의 부지에 최고시설을 갖춘 야구장 6면(일반 경기장 5면, 어린이 경기장 1면)과 종합편의시설을 갖춘 도시체육공원으로서, 지난해 2월 4일 경기도, 동두천시와 MOU 체결한 후 2025년 도시기본계획승인,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동두천시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계획 인허가를 받아 단일 구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공원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의 수려한 소요산 관광지와 연계해 조성되는 소요산야구공원은 단순히 야구 동호인들만의 활용공간이 아닌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소요산 삼림욕장, 어린이박물관 및 MTB 축제 등과 함께 관광, 체육, 여가 공간 벨트를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시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등 동두천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소요산야구공원(주) 박문창 대표는 “소요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 소요산 전철역, 국도3호선 우회도로 등 교통이 너무 좋은 지리적 위치상 최적의 장소로서 국내외 관광객 모두를 공략하고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며 “가능성과 비전을 보고 시민과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박찬호 선수를 비롯한 야구공원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반드시 성공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국가안보에 60여 년간 희생해오며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의 건립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야구공원이 계획하고 있는 각종 지원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대 등으로 동두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가 조기 완공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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