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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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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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포르투갈 금융위기 우려가 완화되고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74포인트(0.17%) 상승한 1만6943.8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9포인트(0.15%) 오른 1967.5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9포인트(0.44%) 상승한 4415.4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BES 회사채 안전에 대해 의심할 이유가 없고 예금자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쿠 이스피리투 산투’(BES)는 전날 금융지주회사인 이스피리투 산투 인테르나시오나우(ESI)가 회계 부정에 이어 유동성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17.2% 폭락했고 주식거래 정지를 당했다.

웰스파고는 올 2분기 순이익이 57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2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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