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평생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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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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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일자리 창출교육 14개 사업 선정, 1억40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행복일자리 창출교육 사업 14개를 선정해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도는 교육부평생교육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지난 6월 20일 도내 지자체, 교육청, 민간평생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사업을 공모해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은퇴자 일자리 창출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교육으로 나누어 모집했고, 25개 사업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선정된 사업은 안동시의 목공예 활용 지역아동센터 강사양성사업, 교육청의 실버동화구연가 양성, 대경대학교의 경력단절여성 사회진출프로그램, 김천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베이비부머 은퇴자 경비지도사 양성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도는 평생교육관련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군 평생교육 사업인 포항시의 뷰티 취·창업 아카데미, 김천시의 숲체험 해설사 양성과정, 구미시의 밑반찬 창업대비과정 등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장식 경북도 인재양성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프로그램들은 시군 등 도내 350여 평생교육기관·단체에 전파해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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