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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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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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2일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을 개관, 최성 고양시장과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2억 원과 시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화정역 환승주차장 지하보도에 189㎡ 규모로 설치했다.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소규모의 아늑한 카페형 시설로 사무실과 북카페, 음악감상 영화관람 발표회로 사용할 수 있는 퓨전 멀티룸 등을 갖추고 커피 등 간단한 음료도 제공한다.

고양청소년문화협동조합에서 3년 동안 운영·관리하며 청소년을 위한 꿈터·배움터·놀이터로 제공된다.

최성 시장은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학교폭력 제로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경찰서, 교육지청, 청소년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수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문화와 복지향상에 더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청소년 카페는 화정역 인근의 청소년들과 이용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마음껏 놀고 배우고 꿈꾸며 자신의 가치를 알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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