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6개월만에 또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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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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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최근 가방·지갑·신발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2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한 지 6개월 만이다.

상품별로 보면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인 '사피아노 BN 2274'은 235만원에서 244만원으로 3.9% 가격이 올랐다. 다른 인기제품인 '사피아노 BN 1786'은 242만원에서 251만원으로 3.7% 인상됐다.

특히 이들 제품은 지난 12월에도 가격이 5% 내외로 가격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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