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정집행 전국평가에서 최우수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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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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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4 재정 집행 전국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연말에 이루어졌던 관행적인 예산집행 형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상․하반기에 걸쳐 재정을 균형있게 집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정절차의 철저한 사전준비 등 조기 행정집행을 위한 일사불란한 행정 시스템 운영에서 기인되었다.

 군산시는 인건비, 사회복지예산 등을 제외한 재정 조기집행 대상금액(4,500억원)중 2,686억원을 집행하여 정부에서 강조하는 지자체 목표율 54%보다 5.7% 높은 실적으로 2014년도 전국 최우수도시 선정되었음은 물론, 이에 따라 안행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받는 재정인센티브(3억5천만원 예상)는 전액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숙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정 집행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준비단계에서부터 집행단계까지 모든 부서가 합심하여 이뤄낸 행정력과 열정이 함께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재정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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