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PE, 김은수 전 우리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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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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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KTB프라이빗에쿼티(PE)는 김은수 전 우리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은수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9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투자분석부에 처음으로 입사한 김은수 부사장은 한국산업증권 주식 부장 및 제일투자신탁운용(현 하이자산운용) 주식 팀장을 거쳤다.

또 NH-CA자산운용과 PCA자산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는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우리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본부장, 에쿼티사업부 대표, 글로벌본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박제용 KTB PE 부회장은 "김 부사장은 운용사 CIO출신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기획하고 딜소싱을 했다"면서 "글로벌 감각과 국가간 크로스 보더 딜 경험을 토대로 PE업계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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