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제7대 의회 개원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오전에 입법정책실 곽이영 재정분야 연구요원의 ‘지방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예산의 전반적인 설명과 예산안 심사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국회 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활동 기법과 전략, 조례안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착안사항 등에 대해 현장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13명의 초선의원을 포함해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 모두는 제7대 의회 성실한 의정활동 각오를 다짐하듯 시종일관 열정적인 자세로 강의를 경청하며 강의 중에도 질문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인식 의장은 강의 전 인사말을 통해 “제7대 의회는 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임을 강조하고 오늘 연찬회를 통해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는 혜안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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