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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신문DB]
일본은 지난 2010년 10억2000만 달러에서 2012년 14억달러로 수출액을 늘리는 등 우리나라의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엔저 현상과 반한 정서 등으로 수출액은 12억8000만달러까지 하락했다.
일본 식품은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판매상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장이다. 이토추나 닛폰악세스 등 주요 벤더사의 경우는 대형유통업체에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연 매출 1조엔을 넘는다.
이들 벤더사들은 연 1~2회 식품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전시회를 열고 새로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구매를 진행하는 식이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신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일본 판매전시회는 한국 식품의 현지유통 진출 직전 테스트의 장으로 입점 연결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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