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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양식 남자 '장어' 여자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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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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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듀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미혼남녀 625명(남자309명, 여자316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가 추천하는 최고 보양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92.6%, 여성 73.4%가 다가오는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겠다고 답했다.

함께 먹고 싶은 사람에 관한 질문에서 남성은 45.6%가 ‘애인’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43%가 가족 및 친지로 답해 반응이 엇갈렸다. 가족 및 친지를 꼽은 남성은 18.4%에 그쳤다.

복날 보양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녀모두 ‘평소에 많이 먹고 다녀서’라는 대답이 49%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먹어도 별효과가 없어서(23%), 먹고 싶은 보양식 가격이 너무 비싸서(13.1%) 등의 대답이 뒤이었다.

최고의 보양식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 52.8%가 ‘장어’를 꼽은 반면 여성 57.9%는 ‘삼계탕’을 선택했다. 공통으로 많이 나온 보양식은 홍삼(9.4%), 한우(9.1%) 등도 있었다.

여름 보양식의 적절한 1인분 가격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 44.3%가 ‘3만원~5만원’을 허용한 반면 여성은 67.1%가 ‘1만원~3만원’으로 답해 남성이 보양식 지출에 좀 더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더위로 인해 고생하기 쉬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과 보양식을 챙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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