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대표배우 최민식이 영화 '루시'에서 호흡을 맞춘 스칼렛 요한슨이 내한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영화 '루시' 배급사 측은 "스칼렛 요한슨과 '루시' 개봉을 앞두고 방한 여부를 조율 중이다. 시기나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약물을 투여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특히 지난 14일 루시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상 속 최민식은 일본·중국인이 아닌 한국인 보스로 나오며,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연기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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