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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비암 강수욕장 전경. [사진=청송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송군은 청송읍 용전천변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을 오는 1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한 달 간 청송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수욕장은 편의제공을 위해 화장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 및 피서객, 관광객들의 여름철 건전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한다.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군이 지난 2010년 준공해 매년 운영해 왔으며, 강수욕장 개장을 통해 군민들의 여름 휴양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안전한 물놀이 장소제공과 피서객,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청송의 맑은 공기와 깨끗함을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사용가능한 시설은 수중 미끄럼틀, 수중 징검다리, 보트, 수중시소, 수중 암반 등 5종 10여개가 있으며, 어린이용 구명조끼 150여개 및 튜브 10여개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를 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강수욕장의 월막교 그늘에서 바라본 현비암 인공폭포와 주변경관은 청송이 신선세계임을 실감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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