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61주년 계기 국가유공자의 전우맺기 및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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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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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과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김영식)은 16일 남양주시의회 및 자원봉사센터, 남양주 의제21 실천협의회의 지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40여 명의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61주년 계기로 의정부보훈지청과 서울남부보훈지청 두 기관이 기획한 “도․농 체험 및 교류행사”의 첫 번째로서 도시와 농촌간 국가유공자의 전우 맺기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문화적 교류를 가짐으로써 전우애를 돈독하게 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보훈지청 초청 나들이 행사는 남양주시청과 시의회,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해마다 나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남양주 시티투어’로서 역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세부 일정은 역사박물관 관람, 다산기념관 관람, 점심식사, 몽골문화촌 관람 및 마상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6.25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3세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젊은 날을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도․농 체험 및 교류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 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초청 나들이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의 숨겨진 명소를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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