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이채열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과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조환용)가 공동 주관으로 17일 함양제일고 3학년 1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함양인재 우선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써 관내 10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취업 상담, 직업적성검사 및 이력서 작성 안내를 위한 취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산․학․관 협력 현장 채용박람회라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인력의 취업 알선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포함해 관내 기업 투어, 맞춤형 기업인턴사업, 집단진로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업체 수를 늘려 행사 규모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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