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탑승자 전원 사망한 가운데 희생자 절반이 네덜란드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낮 12시 1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 MH17편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속한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했다.
특히 추락 말레이시아 여객기에는 295명이 타고 있었으며, 호주인 27명 말레이시아인 23명 그리고 네덜란드인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추락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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