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해찬 의원은 지난 17일 세종시 가람동 폐기물연료화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배석한 조현태 LH공사 세종특별본부장과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에게 악취저감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폐기물 처리 현장과 중앙제어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의 미비점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앞으로 3개월 이내로 악취저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기관간에 협의해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의 선진시설들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보다 발전된 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3개월이내 성과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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