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음식점 등 서비스 개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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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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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AG·APG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80개소 우수음식점 등 경영주와 군·구 음식문화개선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으로 인해 외국인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글로벌 관광식당 육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명품음식점·모범음식점·외국인 편리음식점 등 우수음식점 1,873개소와 특색음식거리 22개 거리(외국인 특화거리 7개)가 지정되어 있다.

3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교육은 명품음식점,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등 우수음식점에서의 외국인 손님맞이 자세, 기본행동 예절, 고객감동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업소의 사례발표를 통해 음식점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시에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식품접객업소 위생용품과 영어·중국어·일본어가 함께 표기된 음식점내 화장실 안내 표지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마인드 및 접객서비스 매너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이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인천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청결, 친절, 환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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