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은행이 광주 지역에 영업부를 개점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실시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110(치평동 1213)에 이백예순일곱번(267)째이자 광주광역시 내 첫 번째 점포인 광주영업부(지점장 변명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과 광주광역시 오형국 행정부시장,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광주여성경제인협회 조애옥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광주영업부의 개점을 축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광주영업부 개점을 통해 광주광역시 소재 기업체와 지역민들에 대해 BS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는 100여개나 되는 부산 출향기업체와 매년 3,000명이 넘는 많은 부산, 경남 사람들이 이주하여 뿌리내기고 있는 가족같은 도시“ 라며 “광주에 부산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점포를 신설하게 되어 그 영예와 자부심이 매우 크며 광주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점식에서 부산은행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0대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시작함으로서 광주지역 내 부산은행 역사상 첫 번째 점포 개점의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사랑의 선풍기는 각 주민자체센터를 통해 각 지자체가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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