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몰린 40대가 로또복권 가장 많이 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8 1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구매하는 이유는, 58%가 "빚이 많아져 감당하기 힘들 때"

[사진=리치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로또복권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연령대는 40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로또복권 구매자 1,89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40대라고 밝힌 응답자가 675명(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93명(26%), 40대 487명(26%) 순으로 집계됐다.

30~50대라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 88%로 압도적인 비율로 조사된 배경에는 이들이 실질적인 경제 활동의 주체이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로또를 구매하는 이유는, 58%가 ‘빚이 많아져 감당하기 힘들 때’, 22%가 ‘돈을 벌어도 버는 것 같지가 않을 때’라고 밝혔는데, 응답자의 80%가 경제적인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