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틈탄 외모변신, '미니브이라인 안면윤곽 '이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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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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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 직장인들의 평균 휴가일수는 대략 4.3일이라고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에 v라인을 만들어주는 안면윤곽수술이 가능할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최소 4일에서 주말을 보태면 일주일 내외까지도 가능한 여름휴가에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 등 얼굴뼈 수술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수술은 휴가가 끝난 후에도 다소의 부기는 남아있기에 외모가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최근에는 ‘퀵안면윤곽수술’로도 알려진 ‘미니브이라인수술’이 선호되고 있다. 이 수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당일 퇴원이 가능해 휴가기간 동안 회복까지 마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만 수술하기에 보다 효과적이면서 상대적으로 비용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미니브이라인수술은 특히 앞턱의 폭과 길이를 동시에 줄이면서 절골한 턱뼈를 앞으로 빼거나 뒤로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주걱턱이나 무턱(하악왜소), 비대칭 등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박상훈 원장은 “미니브이라인 앞턱수술은 일반 사각턱 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고 회복 기간이 빨라 간단한 수술로 보일 수도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절골하고 전체적으로 턱선의 조화를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라며 "따라서 수술을 받기 전 집도의의 임상 경험과 얼굴뼈 수술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평소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지만 일반적인 안면윤곽수술과 같이 오래 진행되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직장이나 학업 때문에 회복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라면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미니 브이라인수술’을 받는 것은 부담을 줄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박 원장은 "미니브이라인수술은 모든 얼굴형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수술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의 대표적인 얼굴뼈 전문병원인 아이디성형외과는 미국성형외과학회지(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에 입술 바로 밑의 턱뼈를 T자로 절골하여 가운데 뼈를 제거하고, 양쪽 뼈를 모아 갸름한 턱 끝을 만드는 미니브이라인 앞턱수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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