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금융지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족 합동결혼식 ‘2014 우리웨딩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5개국 출신 다문화 가족 10쌍을 선정해 예식, 피로연, 신혼여행 등 비용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순우 우리금융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이해와 공감으로 메우고, 서로 배우며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더 큰 기쁨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서로 사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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