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함소아한의원과 함소아제약은 지난 18일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 192곳과 위스타트 마을 13곳의 어린이 4757명을 치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함소아가 2007년부터 시행 중인 ‘동병하치’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양기가 강한 여름에 감기나 비염·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 돌아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호흡기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센터나 위스타트마을에 소속된 아동이 전국 함소아한의원이나 연계 지역 한의원을 방문하면 강즙·백개자 등을 함유한 삼복고 첩부요법, 여름 건강을 위한 한방 약선 음료, 의료상담 등이 제공된다.
함소아한의원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2만5786명의 어린이를 진료했다.
조현주 함소아 연구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한방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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