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반입금지물품 미리 알아두면 출국이 빨라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1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국제공항공사,하계 성수기 맞아 기내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여객이 급증하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신속한 보안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내반입금지물품 안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30일간 인천공항 출국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인천공항은 특히 여객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기내 액체류 반입기준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기준 위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에서는 각 용기당 100ml 이하의 액체류를 투명한 1ℓ 지퍼백에 담아 지퍼백 1개까지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기내반입금지물품 가운데 김치류, 장류(된장, 고추장 등), 화장품류 등 빈번하게 적발되는 액체류 12가

반입금지물품 리플릿[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에 대해 안내한 팸플릿을 4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제작 및 배포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여객의 이해도도 높이고, 적발 사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많은 여객이 몰리는 성수기에도 보안검색은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이뤄져야만 하기 때문에, 여객 불편을 줄이고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인천공항은 여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항공보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기내반입금지물품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http://airport.kr/notice/NoticeView.iia?functioncode=19&bulletinid=10620)

한편, 인천공항은 여름 휴가철 여객 급증에 대비해 보안검색공간을 확장하고 보안검색대 6대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시설을 확충했으며, 검색요원 수도 늘려 한층 향상된 여객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여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이달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일부 출국장의 보안검색 운영시간을 앞당겨 여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