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협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신협의 사회공헌조직인 전국 지역별 신협두손모아봉사단장 및 필리핀 신협연합회 관계자, 열린의사회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타클로반시에 거주 중인 1000여명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은 전국 신협 임직원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신협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 신협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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