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결혼정보회사 NO! 신뢰도 낮은 소셜데이팅도 NO! ‘로컬데이팅’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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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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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너도나도 바캉스 계획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그러나 근사한 휴가 계획을 짜고 싶어도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집 안에서 홀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에어콘을 틀어 시원한 집 안에서 TV나 영화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외로움이 밀려온다. 이러한 솔로들은 여름휴가 기간을 오히려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시간으로 삼기도 한다.

이전에는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소개를 부탁하거나 선을 볼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이성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지인들에게 이상형 소개를 일일이 부탁하기도 어렵고,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기에는 서비스 비용이 비싸고 가입절차도 복잡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10년부터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생겨났다. 이를 통해 자신의 프로필과 관심사 등을 매칭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소셜데이팅 시장이 보편화되면서 서로 다른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었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소개해주는 데이팅 서비스의 특성 상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보다는 고객 확보에만 무게 중심을 두는 것 같은 회사들이 생겨났다.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고객 분석을 통해 하루에 몇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지만, 막상 내가 찾던 이상형이 소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우연히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 서비스를 결제하여 연락처를 확인하였지만, 막상 연락을 하면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신뢰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기존의 결혼정보회사,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대안으로 최근 로컬데이팅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로컬데이팅 서비스는 결혼정보회사의 장점과 소셜데이팅 서비스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결혼정보회사와 같이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이상형 매칭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커플매니저가 직접 각 개인의 스타일과 관심에 따라 이성을 소개해준다. 또한 소셜데이팅과 같이 12만원에서 25만원 사이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절차도 매우 간결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로컬데이팅은 2011년 디오스팅 김홍서 대표로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 디오스팅을 따라서 로컬데이팅을 시도하는 회사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 여름, 혼자가 아니라 자신의 이상형과 함께 멋진 해변가에서 행복한 바캉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로컬데이팅 서비스를 추천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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