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브리티시오픈에서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3승을 올린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3일 홈페이지에서 ‘매킬로이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열 아홉 가지’를 소개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16세 때 아일랜드의 명문 로열 포트러시GC에서 61타를 쳤다는 사실이다. 61타는 코스 레코드다.
로열 포트러시GC는 1951년 브리티시오픈을 개최했다. 최근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2019년 브리티시오픈을 이 곳에서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년후 매킬로이는 30세가 된다.
한편 매킬로이가 61타를 치기 한 해 전인 15세 때 그의 아버지 게리 매킬로이는 ‘아들이 26세 이전에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할 것’이라는데 500-1의 배당률로 베팅해 큰 돈을 벌었다.
매킬로이는 15,16세 때 이미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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